제2회 하천문학상 당선작 발표

 
제2회 하천문학상 심사평 - 생명성 원류에 대한 체험
 

 제2회 하천문학상은 우리의 생명성 원류에 대한 체험으로 삶과 자연 생태를 교감하는 중요한 현장의 문학적 수확입니다. 한국하천협회에서는 ‘국토와 민족의 생명줄이자 삶의 원천인 하천’을 주제로 내걸고 문학상을 공모한 결과 이에 걸맞는 작품들이 일반부, 중. 고등부, 초등부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진솔한 언어로 다양하게 표현하여 많은 관심과 정감이 이루어졌습니다.


 

우리 심사위원들은 응모된 총 870편의 작품을 운문과 산문으로 분류하여 먼저 예심을 실시하고 여기에서 선정된 작품을 놓고 심사규칙을 약정한 후 본심으로 최우수, 우수, 장려 등 당선작을 선정하는 절차로 심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우선 응모자들이 작품 공모의 목적과 취지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가하는 주제와 더불어 언어의 적절한 사용, 문장의 간결성으로 문학상의 목적을 널리 주지시켜서 ‘새로운 하천 문화의 지평’을 열어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는가하는 것을 중점으로 살폈습니다.


  그 결과 예심에서 66편이 본심 후보작으로 선별되어 심사위원 전원의 작품 평가 토론으로 공모 취지에 합당한 작품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이 토론과정에서 심사위원들은 작품의 수준이 높아서 당선작 결정에 고심하여 장시간의 재검토와 토론이 필요했습니다.


 최우수상은 일반부에서 박한울의 「밤이면 마을은 섬진강에 안겨 잠든다」(시), 중고등부에서 김나연의 「사라지다」(꽁트), 초등부에서 고희주의「우리가 할 수 있는 물 살리기」(수필), 로 당선작을 결정하는데 합의했습니다. 모두가 글쓰기에 대한 이해는 물론, 하천에 대한 기본개념을 숙지하고 있었고 하천과의 친숙한 환경 체험으로 좋은 글을 썼다고 평가되었으며 우수상, 장려상 입상자들도 그 수준의 탁월한 면모에 높이 칭찬을 보냅니다.


  그러나 응모작품 중 입상하지 못한 분들은 더욱 좋은 연마와 노력을 배가해서 내년의 공모작에서는 입상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문학의 본령은 작품이 널리 읽혀져서 독자들과 공감하면서 주제에 대한 새로운 정신세계를 구축할 수 있는 교육적인 측면을 무시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체험을 소중하게 간추려서 간결한 언어와 섬세한 문장으로 표현해서 우리 모두에게 감동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제2회 하천문학상의 역사가 일천하지만 우리의 기대는 지대합니다. 물과 환경을 포괄하는 인류의 생명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메시지를 정립하는 계기로 발전하기 바라면서 입상자들모두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2010. 11

제2회 하천문학상 심사위원단


제2회 하천문학상 당선작
 

부문상훈성명                            작품명




최우수상박한얼밤이면 마을은 섬진강에 안겨 잠든다(운문-시)
우수상송태준한강 길 100키로를 걷다(산문-수필)
장현재남해, 하동, 구례의 섬진강 이야기(산문-수필)
장려상홍성준하중도(운문-시)
최병화노래하는 경안천(산문-수필)
이진물 속 지도(운문-시)






최우수상김나연사라지다(산문-콩트)
우수상김희정강, 어머니(운문-시)
송병화쌈지주머니(운문-동시)
장려상한지원그대를 마음에 담고(운문-시)
정혜진물(川)은 예술이다(산문-수필)
허두녕어머니의 아련한 추억(산문-수필)
 초 



최우수상고희주우리가 할 수 있는 물 살리기(산문-수필)
우수상연승철시냇물(운문-동시)
최동민농약대신 옻물을 쓰는 아빠(산문-수필)
장려상안재현나는 알아요(운문-시)
최리아아기붕어의 꿈(산문-콩트)
최서연하천은 아름답다(운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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